안녕하세요.

집사의 7번째 사료이야기 오늘은 타피오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오쥬바이로우즈를 비롯 신규 제품인 슈레디드 라인이 출시되어 고객님들께 질문받는 건들중 타피오카 전분에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먼저 타피오카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카사바 뿌리를 이용해 만든 녹말의 일종 입니다.

타피오카의 장점은 글루텐프리로 보통의 그레인 프리 사료를 만들때 곡물대신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단점은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그레인 프리는 잘 알고 계신거와 같이 곡물중 고개를 숙이는 작물로써 흔히 옥수수, 쌀, 콩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러한 성분등은 고기를 대신해 값싸게 사료를 만들수 있는 원료로

중저가 사료를 만들때 많이 쓰입니다. 그레인 프리는 이러한 고개를 숙이는 곡물을 쓰지않는 사료를 칭하는데 그럼 그레인 프리 제품은 주로 어떤 원료로 만들까요?

그레인 프리 제품에서 많이 쓰이는 작물은 감자, 고구마, 타피오카, 완두콩, 렌틸콩등 각종 콩류와 고개를 숙이지 않는 작물입니다.

이러한 작물들은 모자란 동물성 단백질을 보충하는데 쓰입니다. (해당 원료들이 1~5성분안에 들어오는 제품들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적절히 조단백을 올리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럼 이번엔 타피오카 전분을 알아보겠습니다.

언듯 들으면 같은 성분의 같은 원료로 보이시겠지만 감자와 감자 전분 또는 고구마와 고구마 전분이 다르듯이 타피오카와 타피오카 전분은 그 쓰임새가 다른 원료 입니다.

먼저 설명드렸던 타피오카는 사료의 식물성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적절히 포함되어 있어 사료의 원료 구성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타피오카 전분은 키블 사료에 쓰일때는 알갱이를 뭉칠때 필요한 원료로써 보통 키블사료를 뭉칠때 쓰입니다. (타피오카와 타피오카 전분은 그 쓰임새가 다르기 때문에 사료의 탄수화물 함유량에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번엔 습식사료에 타피오카 전분은 어떤 쓰임새를 보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판매되는 습식사료(캔,파우치)등은 제품을 걸쭉하게 만들기 위해 겔화제를 사용하는데 여기에 쓰이는 구아검, 잔탄검, 카시아검, 카라기난, 한천(우뭇가사리)등은 장기가 복용시 구토나 위장통증 염증성장질환등에 노출되어 조금씩 그 쓰임새를 줄이고 있는것이 업계의 상황입니다.

그러기에 대체 원료로써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하는데 겔화제로써의 타피오카 전분은 그 사용량이 약 1~2%에 지나지 않습니다.

많이들 문의주시는 타피오카의 높은 탄수화물 때문에 비만이나 당뇨등의 염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키블사료의 알갱이를 뭉치는 용도의 타피오카 전분과 습식사료의 겔화제 용도의 타피오카 전분은 그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이는 제품의 칼로리와도 직결되는 것으로 제품의 칼로리를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로우즈는 키블사료의 1~6,7원료까지 순수한 고기원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함유량의 약 90% 정도로 기존 키블제품들중 가장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로우즈 습식(캔,파우치)사료의 1성분은 순수한 고기원육을 사용하고 2성분도 정제수가 아닌 고기육수나 생선육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함유량의 약 96.5%를 넘습니다.

수익의 100%를 기부하는 로우즈(RAWZ)는 이익을 위해 원가절감을 할 필요가 없으며 항상 최고의 퀄리티로 제품을 만들며 그에대한 자부심은 그 어느 회사도 보다도 높습니다.

항상 로우즈(RAWZ)를 사랑해주시는 고객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운 여름철 반려동물들과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P.S

장기화 되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일정과 생산일정이 정상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항공운송등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다소 지연되는 수입일정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반려동물을 먼저 생각하는 로우즈(RAWZ)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